해남군, SOC 기반 구축 등 10대 시책 선정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12-18 15:27:24
화원産團 400억 투자협약
매일시장 재개장 등 활성화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2023년 군정업무를 마무리하며, 해남을 빛낸 올해의 10대 시책을 선정했다.
해남군 10대 시책은 올해 우수하게 추진된 군정시책에 대해 직원ㆍ군민 설문조사를 실시, 최종 10건의 시책을 선정했다.
10대 성과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등 신성장 동력 기틀 마련 ▲해남매일시장 재개장 및 야시장 운영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주민주도형 마을 환경정화캠페인 ‘쓰레기 제로! 해남515!’ ▲해남군 교육재단 출범 및 가족어울림센터 개관 ▲전국 최초 캠핑카 시티투어 운영 ▲해남의 맛과 멋, 4계절 축제 명소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체계 구축 운영 ▲농촌 인력난 해소 다양한 일자리사업 추진 ▲수출 확대를 통한 지역 농수산물 경쟁력 확보 ▲해남 최초 국제 스포츠대회 개최 등 스포츠마케팅 활기 등이다.
가장 먼저 30년 해남의 미래설계, 솔라시도 기업도시, 화원산단을 비롯한 각종 SOC 기반구축이 큰 폭의 변화와 성장을 보였다.
또 군은 해남형 ESG를 통해 청정환경(E)ㆍ안전사회(S)ㆍ신뢰행정(G)의 운영방침을 군정의 전분야에 도입해 확산해 나가고 있다.
10대 시책으로 선정된 ‘쓰레기 제로! 해남515!’는 주민주도형 마을환경 정화 캠페인으로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 순환에 마을 단위로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농업 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남 최대 규모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 관외 유휴 인력을 농촌현장에 연결하는 상생 일자리 사업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해남 농수산물은 올해 400여 톤의 해남쌀이 해외 수출된 데 이어 해남배추 1000톤이 북미지역 수출길에 오르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