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3·3·3 실천’ 노인 신체활동 프로 운영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6-03-05 16:59:59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노인인구 증가에 대응하고 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신체활동으로 더 건강한 3·3·3 실천’을 목표로 2026년 상반기 노인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3·3 실천’은 2030년까지 건강수명 3세 향상과 운동실천율 3%포인트 향상을 추진하는 건강 목표다.
구는 이달부터 고령 및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보행이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앉은 자세에서도 충분한 운동 자극을 제공할 수 있는 ‘좌식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한다. 이동이 제한된 노인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 환경을 마련하고, 신체활동 참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와 함께 그동안 운영해 온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실버놀샘터’와 기능적 균형 및 근력 강화를 중심으로 한 ‘근력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흥미 요소를 더해 참여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중강도 이상의 체계적인 운동을 통해 실질적인 신체 기능 향상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구는 2025년 하반기(9월16일~12월11일) 동안 실버놀샘터, 집단 근력운동 등 노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총 63회 운영했으며, 총 1077명이 참여했다. 특히 집단 근력운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후 측정한 결과 ▲30초 앉았다 일어서기 평균 3.6회 향상 ▲3m 돌아오기 평균 0.6초 단축 ▲2분 제자리 걷기 평균 14.2회 향상 등 주요 체력지표 개선이 확인됐다.
구 관계자는 “좌식 프로그램을 새롭게 더해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대상자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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