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석 도봉구청장, 민원현장 방문 주민의견 청취
창4동 어린이집 찾아 '물류캠프 진출입로' 폐쇄 검토 지시
수소충전소 구축 현장 점검··· 안전설비 설치 당부도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8-03 16:47:39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최근 창4동 어린이집과 성대야구장, 청화자원 등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며,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오 구청장이 방문한 현장들은 지난 7월 '14개 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언급된 장소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눈으로 확인함과 동시에 주민들을 만나 신속한 행정으로 민원을 해결하겠다는 오 구청장의 소신 및 의지가 반영됐다.
창4동 물류캠프의 경우 최근 주민들의 우려가 컸던 곳으로 오 구청장이 현장을 방문하자 창4동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들이 함께하며,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이후 현장을 둘러보며, 애로사항을 파악한 오 구청장은 담당부서에 진출입로 폐쇄조치 등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민원 현장 방문을 마친 오 구청장은 “주민 불편사항들을 담당부서와 검토해 진취적으로 해결 방법들을 찾도록 하겠다. 현장을 나와보면 솔직하게 보고 들을 수 있어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도봉구를 땀으로 적실 수 있도록 열심히 현장을 찾을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오 구청장은 무수골, 창동역 민자역사, 플랫폼창동61, 씨드큐브 창동, 서울아레나 조성지 등을 방문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인근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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