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구민 S.O.S,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 개최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08-30 18:24:05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9월2~9일 지역내 대형마트 3곳과 전철역 5곳에서 '도봉구민 S.O.S,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을 개최한다.
'도봉구민 S.O.S,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은 오언석 구청장과 관계자(구ㆍ동 간부와 직원)들이 직접 생활 현장에 나가 구민의 불편, 건의, 고충사항 등을 청취하는 민원해결 프로젝트다.
운영 시간은 전철역의 경우 출퇴근 시간인 오전 7시~8시30분, 오후 6시~7시30분 2차례 진행되며, 대형마트는 오후 4시30분~6시에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9월2일 방학역 북부(오전)-창동역 2번 출구 이마트 앞-창동역 2번 출구(오후) ▲9월3일 도봉산역 2번 출구(오전) ▲9월4일 도봉역 1번 출구(오전)-방학역 남부 홈플러스 앞-방학역 남부 이안테라디움(오후) ▲9월6일 쌍문역 2번 출구(오후) ▲9월9일 쌍문역 3번 출구(오전)-창동역 1번 출구 농협하나로마트 앞-창동역 1번 출구(오후) 순으로 예정됐다.
현장 민원 상담은 대면 상담 외에도 민원응대 부스 옆 ‘도봉구민 생각함‘도 운영하며, 구정에 대해 의견이 있는 구민은 비치된 민원 신청서를 작성 후 생각함에 넣으면 된다.
구는 상담과 생각함을 통해 접수한 민원 중 단순 불편 민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답변ㆍ처리하며, 복합 민원은 담당부서에 전달 후 빠른 시간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오 구청장은 “구민의 생활현장을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며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행정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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