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초교 오케스트라 활동 지원
1곳 선정해 경비 보조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1-15 15:21:5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024년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모에 선정된 학교는 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해 3년간 총 4억원 규모의 교육경비를 구로부터 지원받는다. 세부 지원 분야는 ▲ 매년 오케스트라 악기 구입비 최대 1억원 ▲ 악기수업을 위한 문화예술실 조성비 등 운영비 최대 1억원 ▲ 오케스트라 악기 강사 지원이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지역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심사하여 종합점수가 높은 1개 학교를 선정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구 초등학교에서는 누구나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는 경험을 누리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첫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 사업은 지역내 초등학생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가 매년 1개교씩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1학교 1오케스트라’를 목표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도학교를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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