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창녕군 보건소 직원,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

지역의 건강을 지키는 손길, 고향사랑으로 실천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6-02-10 17:01:11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보건소와 창녕군 보건소 직원들은 10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교차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연대와 공공 복지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상호교차 기부에는 합천군 보건소 직원 55명이 창녕군에, 창녕군 보건소 직원 55명이 합천군에 각각 참여해, 총 110명이 1인당 10만 원씩 총 55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는 전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돼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실천했다.

특히 이번 상호교차 기부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책임지는 보건 분야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일선에서 감염병 대응,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역 돌봄 업무를 수행해 온 보건소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며 공공의 가치를 제도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 지자체 보건소 직원들은 평소 지역 보건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복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데 공감해 이번 기부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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