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카누팀, 제39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서 ‘金 4, 銀 2, 銅 1’
준우승 차지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2-04-19 16:39:33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청 카누부가 ‘제39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총 7개의 메달을 따내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4일간 경남 고성군 대가저수지에서 열렸으며, 400여명의 전국 엘리트 카누선수들이 참가했다.
서산시는 4명의 선수가 출전해 첫날 C-1 200m에서 강신홍 선수가 41.92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C-2 200m에서 신동진ㆍ나재영 선수가 41.82초로 금메달, 강신홍ㆍ이정민 선수가 0.35초 차이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마지막 날 첫 출전하게 된 C-4 500m에서 네 선수가 1분45.1초로 금메달, C-2 500m에서 신동진ㆍ나재영 선수가 4분47.23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맹정호 시장은 “서산시 위상을 높여준 시 카누팀에 감사드린다”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