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금공장서 질식사고… 2명 쓰러져 병원이송 치료중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06-01 15:28:16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한 도금공장에서 노동자 2명이 화학물질을 배합하는 작업을 하던 중 질식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31일 오후 7시25분경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 있는 도금공장에서 50대 A씨와 60대 B씨가 시안화수소 배합 작업을 하던 중 질식했다.
A씨와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B씨는 쓰러지면서 물건에 부딪혀 치아 쪽을 다친 상태였다"며 "2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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