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디지털 배움터’ 운영 본격화
수준별 맞춤형 교육프로 진행
복지시설등 찾아가는 교육도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5-05-15 17:10:39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가 정보취약계층을 포함한 전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디지털 배움터(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배움터 교육은 ▲정보화 집합교육 ▲강사 파견 교육 ▲찾아가는 에듀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되며,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시청 6층 정보화 교육장에서는 수준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과정은 ▲디지털 기초:스마트폰 활용 등 ▲디지털 생활:키오스크 사용법, 지역화폐 이용법, 똑버스 앱 활용 등 ▲디지털 심화:영상 편집, 콘텐츠 제작 등 ▲특별 과정:인공지능(AI) 활용 등 최신 기술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 교육은 복지시설, 마을회관, 지역축제 현장 등으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에듀버스’를 활용한 이동 교육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에듀버스는 키오스크, 인공지능(AI) 스피커, 태블릿 등 디지털 체험 기기를 탑재한 이동형 교육 차량으로,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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