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1일 ‘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 ’

이문석 기자

lms@siminilbo.co.kr | 2023-10-18 17:10:18

 

[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오는 21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지역내 47개 지역아동센터 100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하는 ‘꿈나무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아동센터에서 한 해 동안 아이들이 갈고닦은 재능을 뽐내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를 통해 아이들은 타 지역센터 아동들과 어울리며 공동체 의식을 쌓고, 어른들은 아이들이 미래의 꿈나무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축하공연인 마술쇼를 시작으로 모범아동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재능발표회,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47개 지역아동센터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담은 홍보 사진을 전시해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 준비를 함께해 주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순천시는 최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순천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아동들이 더 행복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