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24년 상반기 민방위교육 실시
변은선
bes@siminilbo.co.kr | 2024-05-01 17:03:52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민방위 대원의 비상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6월 30일까지 2024년 상반기 민방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교육은 교육 연차를 기준으로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으로 구분 운영된다.
집합교육은 1~2년 차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2층 소극장에서 열린다. 민방위 제도, 국제 안보, 재난·생활안전 등의 이론 교육과 실습 훈련을 포함해 4시간 동안 이뤄진다.
교육장에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폰을 지참하고 참석하면 QR 인증으로 간편하게 출석현황 및 이수증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교육은 3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이 대상이며 3~4년차는 2시간, 5년차 이상은 1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민방위 사이버교육 사이트에 접속해 동영상 강의를 수강하고 평가에서 70점 이상 받으면 이수 처리된다.
교육통지서를 받은 대원은 본인의 연차 및 교육형태를 확인하고 1년에 1회 이수하면 된다.
특히 민방위 집합교육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전 지역의 교육 일정을 검색한 뒤 주민등록지가 아닌 곳에서도 별도의 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민방위훈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재난안전과 민방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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