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링오가닉, ‘서울 네일 엑스포’서 천연 왁싱 재료 ‘블랙라이스슈가링’ 선보여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11-07 15:29:35

  ‘브링오가닉’이 ‘2023 서울 네일 엑스포’에 참가해 쌀로 만든 천연 왁싱 재료 '블랙라이스슈가링'을 선보였다. 이 행사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SETEC에서 개최되었다.

'블랙라이스슈가링'은 설탕을 이용한 천연 제모 왁싱 재료로 기존의 설탕, 레몬즙, 물로 만들어지던 슈가링 왁싱 제품과는 달리 쌀, 설탕, 쌀겨수로 만들어진 새로운 세대의 슈가링 왁스이다.

레몬즙과 구연산과 같은 산성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피부 붉어짐이 없으며, 자극과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 비자극 왁싱 재료라는 장점이 있다. 또한 대나무 차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모공 속 노폐물까지 흡착력을 높여 체모는 물론 피부 각질과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특히 ‘브링오가닉’만의 기술력과 제조 기법을 이용한 쌀 단백질로 상온에서도 워머기 없이 제형을 유지할 수 있어, 네일 및 미용업계 종사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제품 개발과 연구에는 사단법인 한국토탈왁싱뷰티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국내 왁싱 최고 전문가와 협업하여 한국인의 피부와 모질에 맞는 제형과 제모력으로 개발되었다.

브링오가닉과 사단법인 한국토탈왁싱협회는 업무적 제휴 관계로 제품 개발과 기술 교육, 창업컨설팅 등 국내 왁싱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브링오가닉 담당자는 “조청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상온에서도 제형을 유지하고 피부에 자극이 없는 국내산 쌀로 만든 슈가링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워머기 없이 사용하는 새로운 기법으로 해외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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