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남체육대회 내달 12일 개막
김우정
kwj@siminilbo.co.kr | 2023-04-06 15:29:15
4일간 곳곳서 개최
[완도=김우정 기자]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5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전남 완도군에서 펼쳐진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경기는 5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축구전용구장, 해신축구장, 고금생활체육공원에서 예선과 준결승, 완도공설운동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감독, 코치외 선수 20명 이내로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 자격은 전남도 출신자로서 올해 선수 등록을 마쳐야 하고 타 시ㆍ도 실업팀, 직장팀, 군인팀, 학교팀의 임원과 고등학교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전남체전은 전ㆍ후반 각각 30분씩 총 60분 경기로 중간 휴식은 10분이며, 토너먼트식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무승부시 예선부터 결승까지 승부차기를 통해 승자를 결정한다.
지난 2022년 제61회 대회에서는 1위 순천, 2위 강진, 3위 목포, 진도, 2019년 제58회 대회에서는 1위 신안, 2위 여수, 3위 목포, 장성이 차지했다.
한편 군에서는 관광지 홍보 및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선수단,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으며, 스포츠를 통한 군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