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공심야약국 5곳 지정
내달 4일부터 운영... 도내 최다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5-02-26 15:29:23
이에 따라 시민들은 야간에도 의약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응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공공심야약국은 보건복지부가 2022년부터 의료 취약시간대에 시민들이 의약품을 구매하고 복약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다.
하지만 평일 전일(월~금) 운영과 지정 시간 준수로 인한 초과 업무 부담 등으로 인해 시에서는 지정 약국이 없었다.
이 중 5곳이 최종 지정되면서 구미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게 됐다.
지정된 약국은 ▲공단동 구미대형약국 ▲도량동 셀메드 현대약국 ▲인의동 한우리약국 ▲고아읍 호수약국 ▲선산읍 선산희망약국이다.
이 중 선산희망약국은 연중무휴(365일) 운영되며, 나머지 약국은 지정 요일에 한해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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