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지역 변천사ㆍ행정박물 30일까지 전시
김우정
kwj@siminilbo.co.kr | 2023-06-20 15:29:27
[완도=김우정 기자] 전남 완도군은 ‘기록의 날’을 맞아 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과 군립도서관에 완도 변천사(사진 기록)와 행정 박물을 오는 30일까지 전시한다.
‘기록의 날’은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세계적인 공감 확산을 취지로 세계기록관리협의회(ICA: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가 정한 세계 기록의 날(6월9일)을 우리나라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다.
완도 변천사(사진 기록)는 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청해진 주춧돌이 해양치유산업 머릿돌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1910년부터 현재까지의 기록(사진 38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에 행정 역사의 변천과 기록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통령 표창, 상장, 수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 방명록 등 행정 박물 40여점을 군립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해 군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기록 관리의 최종 목적은 군민에 대한 공개 서비스라고 생각한다”면서 “향후 기록물을 군민들이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기록 보전 및 기록 문화 확산을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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