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오일시ㆍ인지마을 지적재조사
1071필지 신규 추진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5-04-28 15:30:56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정리하고 종이에 등록된 경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진행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절차 ▲토지 현황 조사 ▲경계 설정 기준 ▲토지소유자 협의회 구성ㆍ역할 ▲조정금 산정 방법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국비 2억2538만원을 지원받아 고군면 오일시와 지산면 인지, 총 2개 지구(1071필지ㆍ47만6808㎡)의 사업을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상승과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다”며 “원활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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