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티푸드(Trusty Food)’ 론칭... 첫 사료는 ‘동결건조 패티’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07-31 15:30:20
펫푸드 헬스케어 기업 라이노박스는 자사의 수의영양학과 데이터기술을 활용하여 글로벌 최고 수준의 완전한 영양균형을 가진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 ‘트러스티푸드(Trusty Food)’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과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5년 1조9천억 원 규모였던 국내 반려동물 시장은 올해 4조5천억 원대까지 성장할 것이며 2027년에는 6조 원을 넘어설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그 중 펫푸드 시장은 2022년 1조 9천억원, 2023년에는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며 반려동물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다.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 ‘트러스티푸드’는 반려동물의 활동성과 생애주기에 따라 약 50가지 영양소 함량을 규정하고 이에 맞춰 완전하게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는 완전사료(Complete Diet)를 약속한다. 그 첫 번째로 ‘동결건조 사료’를 선보이고 영양 케어의 새로운 경험을 제시한다.
트러스티푸드의 첫 번째 론칭 제품인 ‘동결건조 사료’는 샐러드펫 코파운더이자 영양전문 수의사인 김창태 수의사가 직접 개발한 포뮬라로 개발하였으며 림피드 뉴트리션의 맞춤형 프리믹스 기술이 적용되어 AAFCO, FEDIAF 기준을 넘어서는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가졌다. 또한 단일 단백질로 레시피를 구성하여 식이 알러지 위험도를 낮췄으며 동결건조 사료의 고질적인 고지방 문제를 해결하여 췌장염과 비만의 위험도를 낮추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브랜드의 강점을 살려 국내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생육으로 사용하였으며, 해외사료 대비 도축에서 반려동물이 먹을 때까지의 기간을 약 10배 감소시켜 원재료 신선함과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했다.
트러스티푸드 관계자는 “기존 국내 펫푸드 브랜드에 대한 보호자들의 불신을 해결하기 위해 영양학적 완전성과 원재료의 신선함에 총력을 기울인 브랜드로 앞으로 반려인이 믿고 먹일 수 있는 신뢰도 높은 펫푸드를 선보일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노박스는 대한민국 대표 사료·펫푸드 헬스케어 앱, 샐러드펫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데이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동통신사 PASS 앱에 사료 영양분석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올해 라이노박스는 자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펫푸드 브랜드 사업과 사료 제조기업 대상 프리믹스 솔루션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펫푸드 헬스케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존 ‘라이노박스’에서 ‘림피드’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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