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4년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훈련 실시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4-11-19 15:30:48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최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서울특별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해·재난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여 진행됐으며, 상황 발생 시 보건소 및 재난의료대응기관이 각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유관 기관 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여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성동구보건소, 한양대학교병원, 성동소방서, 광진구보건소, 서초구보건소,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 남서울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총 70여명이 참가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한 번의 재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심 속에 긴밀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각 참여기관 간의 소통 및 협력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