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1만1880명··· 화요일 34주만에 최소치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3-02-21 15:30:13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의 동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880명 늘어 누적 3044만577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주말 검사 감소가 반영됐던 전날 수치(4324명)보다는 7556명 늘었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지난 14일(1만4368명)보다 2488명, 2주일 전인 지난 7일(1만6112명)보다는 4232명 줄며 뚜렷한 감소세가 이어졌다.
화요일 기준으로는 2022년 6월28일(9888명) 이후 34주 만에 가장 적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으로 전날(13명)보다 12명 늘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195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이틀 연속 100명대로, 2022년 7월27일(177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이다.
사망자는 8명으로 직전일(9일)에 이어 이틀째 한 자릿수다. 지난해 10월18일(6명) 이후 넉 달여 만에 가장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3873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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