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A+ 등급’ 첫 인증 획득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11-27 15:30:23

▲ 지역사회공헌 인정 증명서 / 광주환경공단 제공[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병수)은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 기관을 선정해 부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올해 처음으로 인정제 심사에 참여했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3개 영역의 7개 분야, 19개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 온실가스 저감, 전력 사용량 절감 등 친환경 경영 성과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회공헌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통해 조직적 의견 반영 체계를 구축하고, 활동 이후 피드백 기반의 프로그램 개선을 추진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역량도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기후위기 대응 및 수해 예방을 위한 기관 협업 캠페인, 헌혈증 기부, 소아암 가정 캠프 운영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 활동을 적극 수행했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한 환경 인식 개선은 물론, 투명경영 강화, 부패방지 교육, 피해신고센터 운영 등 윤리·책임경영 실천 노력도 우수 지표로 인정받았다.

김병수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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