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 개관

평생교육·여가·돌봄등 다양한 서비스
AI 첨단기술 기반 장애인 재활 로봇프로 운영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25-09-30 17:35:09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는 29일 운정 다누림 노인ㆍ장애인복지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운정 다누림 노인ㆍ장애인복지관은 상담, 평생교육, 여가문화, 건강증진, 돌봄서비스, 주간이용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인공지능(AI) 첨단기술 기반 로봇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이 보다 쉽게 재활 치료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등 각종 주민편의를 위한 복지관이다.

행사는 복지관 개관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복지관 1호 회원증 수여식, 내빈들의 기념사 및 축사, 그리고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와 시설 견학(라운딩) 순으로 진행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개관을 맞아 파주시미술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식당 공간에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해 식사와 문화ㆍ예술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더욱 풍성한 날이 됐다.


이번에 문을 연 운정 다누림 노인ㆍ장애인복지관은 노인과 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전국 최초 통합형 복지시설로, 건강ㆍ문화ㆍ여가ㆍ재활 프로그램을 두루 갖춰 지역 주민의 생활 복지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개관을 기념해 한달간 영화관람, 노래교실, 건강특강 등 다채로운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복지공간으로서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