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대조동, ‘따뜻한 행복상자’ 전달식 개최
지역내 고시원 거주 복지대상자 10명에게 식료품 전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11-26 16:49:3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대조동은 지난 20일 대조동 순복음교회 후원으로 관내 고시원에 거주하는 복지대상자 등 10명에게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내 한 고시원에서 진행된 행복상자 전달식에서는 조미김, 캔 음식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행복상자 10박스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관계 맺기를 진행했다.
또한 대조동 순복음교회는 별도 주방이 없어 음식 조리에 어려움이 있는 고시원 거주 복지대상자를 위해 분기별 1회 이상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료품을 정기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문자 대조동장은 “물품을 후원해 준 순복음교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민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더욱 확대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빠짐없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