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수능 수험생들에 맞춤형 정시 전략 제공
내달 15일 입시설명회… 정제원 강사 강연
16·17일 '1:1 정시 지원 상담'… 72명 선착순 모집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11-27 21:27:34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적의 입시 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정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 및 1대1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 및 1대1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은 올해 수능이 전반적으로 난도가 높았고 수능을 두 번 이상 치른 'N수생'의 비중이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효율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정시 대비 입시설명회는 오는 12월15일 오후 3~5시 곰달래문화복지센터 7층 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EBS 입시 대표 강사인 정제원 교사가 어려워진 수능에 대비해 효율적인 정시 지원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가·나·다군 주요 대학별 정시 전형의 특징을 알려주고 수험생들의 궁금증 해결을 돕는다.
이와 함께 1대1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은 입시설명회 오는 12월16~17일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의실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72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 6명이 한 학생당 40분간 정시 지원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입시설명회 참석 희망자는 27일 오전 9시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장 참석 인원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1대1 맞춤형 대입 진학 상담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오는 12월1일 오전 9시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72명을 모집하며 신청 완료 후 접수자 확정 및 상담 차시 배정 등을 개별 문자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입시설명회와 진학 상담 모두 구민 또는 구 내 학교를 다니거나 졸업한 수험생이 대상이다.
기타 사전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진 정시 전형에 대비한 이번 대입 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학 및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강서구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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