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작사, 긴급 수해 복구에 軍 장명 6000명 투입
복구지원 맞손
굴삭기등 장비 30여대 지원도
손우정
swj@siminilbo.co.kr | 2022-08-18 15:34:54
[의정부=손우정 기자] 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관-군(官-軍) 협력을 통한 긴급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8~11일 시간당 최대 112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로 도내 저지대 침수피해가 다수 발생한 상황인 만큼 피해지역 이재민들의 조속한 귀가와 조기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1일부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 협조 공문을 발송,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본 도내 16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관할 군(軍)부대의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작사측에서도 도의 이 같은 요청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지난 11일부터 현재까지 총 6000여명의 군 장병은 물론, 중형 굴삭기와 트럭 등 각종 장비 30여대를 지원해 수해복구에 나서고 있다(8월17일 기준).
특히 침수 피해가 큰 광주시와 양평군 등에 장비와 군 인력을 매일같이 지원하며 침수된 가옥과 유실된 피해지역을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16일에는 하루 동안 무려 1600여명을 투입해 신속한 복구를 도운 바 있다.
양평군은 누적 강수량 697.5mm, 광주시 지역은 675.5mm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번 피해복구 작전에 나선 군병력은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를 중심으로 51사단과 55사단, 11기동사단, 수도군단, 7군단, 1101공병단 등이다.
연제찬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도는 앞으로도 도내 시군, 지상작전사령부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수해 발생시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 활동을 지속해서 시행할 방침”이라며 “수해로 큰 피해를 본 도민들이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관군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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