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27기 여성지도자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13주간 소통·안전·인공지능 등 역량 강화 교육…지역 사회 이끌 여성 지도자 49명 배출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6-24 15:32:03

▲ 24일 오전 11시 40분 안양대학교 아리관 소강당에서 제27기 안양시 여성지도자 아카데미 수료식이 열렸다 /사진제공=안양시[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 여성 리더 49명을 새롭게 배출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인적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24일 안양대학교 아름다운리더관 소강당에서 교육생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기 안양시 여성지도자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민계식 만안구청장,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 이홍재 안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장, 박현순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경자 안양여성지도자회장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올해로 27기를 맞은 여성지도자 아카데미는 안양시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13주간 운영됐다. 이번 수료생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551명의 여성 지도자가 배출됐다.

교육 과정은 여성 리더의 역량 강화와 시정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통 전략, 생활 법률, 안전관리, 여성친화도시 시민 역할, 인공지능(AI) 이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이 직접 참여한 분임조 연구보고서 발표를 통해 실천적 역량도 키웠다.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 종료를 넘어 지역사회를 이끌 여성 인재들이 서로의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됐다. 이를 통해 시민 참여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수료식에서는 아카데미 활성화와 교육생 화합에 기여한 박미화 제27기 여성지도자 아카데미 회장과 임혜숙 부회장, 임재은 수료생이 우수 수료자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박미화 회장은 “교육생들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리더로서의 역할을 고민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을 통해 얻은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교육생들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의와 토론,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할 자신감을 얻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여성지도자 아카데미가 지역 발전을 이끄는 여성 리더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여성친화도시 안양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수료생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 리더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시정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과 교류 프로그램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