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명품강소기업' 27곳 지정

금명하이텍 등 11곳 신규선정
신기술 사업화 등 맞춤형 지원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12-18 15:32:56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가진 명품강소기업 27개사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17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제13기 명품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명품강소기업은 ㈜금명하이텍, 주식회사 다원물산, 다이나믹 디자인, ㈜마루이엔지, ㈜서치, ㈜승광, ㈜아이지스, 주식회사 아토모스, 주식회사 에듀야, 주식회사 이즈소프트, 현대기전테크㈜ 등 11개사이다.

재지정된 명품강소기업 16개사와 합쳐 총 27개 기업이 광주시와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게 된다.

명품강소기업은 기술혁신, 연구개발 투자, 안정적인 매출 성장 등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을 선정한다.

대상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5%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이들 명품강소기업은 지정기간 3년간(2025년 1월1일~2027년 12월31일) R&D(연구개발) 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 개선, 협업 지원 등 기업 성장 목표와 성장 수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받는다.

또 광주시와 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지원사업 연계, 기업 애로사항 공동 해결, 경영, 기술, 자금 등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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