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집중호우 피해 사각지대 최소화 온 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7-13 15:32:58
배수시설 점검··· 취약계층ㆍ위험지역 관리 만전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올여름 엘니뇨의 발달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해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및 대응 태세를 강화키로 했다.
군은 새벽 시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강우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특히 저지대 및 산사태 위험지역, 취약계층 및 홀몸노인 등의 안전을 더 특별히 살펴 즉각 지원 및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 6월26일 강진원 군수는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만덕 간척지내 양수기 설치를 시작으로 지역내 설치된 배수펌프장 7곳과 배수 시설을 점검 완료했으며, 수방 자재 및 인력 배치 현황, 비상연락망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대비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강 군수는 “무엇보다 인명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여 작은 위험이라도 감지될 경우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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