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1인당 20%' 물절약 캠페인 펴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1-14 15:32:55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상수도본부)가 14일 시청 로비와 시청 앞 사거리에서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 1인당 20% 물 절약 실천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물 부족이 심각해 2023년 3월 말이면 광주 시민의 상수원인 동복댐이 고갈될 위기임을 알리는 한편 수도계량기의 수압조절 필요성과 양치컵 사용, 샤워시간 줄이기, 양변기에 페트병 넣기 등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편 상수도본부는 지난 1일부터 매주 시민 대상 물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16일에는 시청 공무원 전원이 동참하는 거리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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