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11월8~27일 조사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4-10-30 15:32:44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1월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조사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에 앞서 전국 모든 거처와 가구의 기초 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중랑구 내의 135,486가구와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를 대상으로 하며,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이루어진다. 조사 항목은 ▲주소 ▲빈집 여부 ▲거처 종류 ▲총 방수 ▲옥탑 및 반지하 거주 여부 등 총 14가지이다.
구는 지난 9월 채용 절차에 따라 관리자를 비롯한 조사요원 63명을 모집 및 채용하였으며,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조사 안전수칙과 전자기기 사용법 등이 포함된 교육도 진행하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등 국가 통계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작업인 만큼, 구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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