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강화 일반산업단지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정화를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주말을 맞아 평소 지역의 환경, 교통문제 해결에 솔선수범하는 ‘강화 아이쿱 소비자 생활 협동조합’, ‘강화군 녹색어머니회’회원 14명이 참여했다.

황금 같은 주말, 여름 삼복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모인 봉사자들은 600리터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장마철 호우에 배수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배수관의 오물을 치우며 지역사회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존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지구의 사용자일 뿐인 인류가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 오염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부터 인천광역시 대표 환경 자원봉사 브랜드 사업인 ‘그린상륙작전V’에 참여해 강화군 지역내에서 환경 관련 자원봉사 활동을 총 343명이 13회에 걸쳐 진행했다. 남은 2023년 하반기에도 환경정화, 하천정화, 환경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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