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희 영암군수(앞 줄 가운데)가 지난 5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영암'이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영암군여성단체 관계자 및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과 양성평등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5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여성단체 회원 및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영암’이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명숙)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여성과 남성이 소통을 통해 공감함으로써 함께 하는 평등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현하자는 뜻으로 열렸다.

행사는 식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홍보 동영상 상영, 양성평등 부부상 및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의지를 담은 주제 결의 퍼포먼스, ‘따뜻한 마음의 대화법’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과 공감도를 높였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영암을 만들기 위한 오늘날의 노력이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의미 있는 성과로 기억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모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군민이 행복한 영암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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