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벤처·창업기업 투자유치 행사 ‘데모데이’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5-12 15:40:40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관악구가 오는 6월8일부터 낙성벤처창업센터에서 '2022 관악S밸리 데모데이 TOUR'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어밸리를 양대 축으로 대학,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벤처·창업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관악S밸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오는 12월까지 그라운드업벤처스(주)와 함께 데모데이를 6회 진행함으로써 지역내 벤처·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전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6월8일 오후 2시부터 4시10분까지 '2022 관악S밸리 데모데이 TOUR 1'에는 전문투자사 4개사와 메가인베스트먼트(주)가 참여하며, 이는 구청 공식 유튜브채널 '라이브관악'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행사는 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내 창업기업 6개사의 기업발표와 질의응답, 심사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가 종료된 후 참여기업과 투자사 간 1대1 네트워킹도 이뤄진다.
최종 우승기업은 구청장상 수상, 관악S밸리 페스티벌 데모데이 출전권, 스타트업 스케일업 사업 서류전형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데모데이 참가 모집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구 벤처·창업기업으로 오는 19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메일(khkong@ground-up.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벤처과 또는 (주)그라운드업벤처스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관악S밸리 데모데이 TOUR'가 사업 자금이 필요한 동시에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