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청년 취업 멘토링 콘서트 개최
영등포구 거주ㆍ생활권 청년 200명 대상 선착순 모집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5-08-21 15:34:07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국내외 유명 기업의 전‧현직자를 초청해 생생한 취업 전략을 전해주는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하고, 19~39세 청년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평소 취업을 희망했던 대기업, 글로벌 기업, 스타트업의 전‧현직자를 직접 만나 현실적인 취업 정보와 경험담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시대 ‘글로벌 인재 취업 특강’ ▲실전처럼 경험해 보는 ‘공개 모의 면접’ ▲멘토들과 묻고 답하는 ‘취업 토크 콘서트’ ▲희망하는 멘토와 진행하는 ‘소그룹 심층 멘토링’이다.
행사에는 ▲인공지능(AI)‧정보기술(IT) ▲영업‧마케팅‧홍보 ▲인사‧회계‧분석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를 현장에서 경험한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들이 참여한다.
행사는 오는 9월 1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영등포구 거주 또는 생활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하며, 홍보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현재 선착순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정책과로 문의하거나 ‘영등포구 누리집(홈페이지) 우리구 소식’ 또는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극심한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이 역량을 키우고 성공적인 취업 전략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지원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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