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함평대광고물환경자원, ‘고물상과 보물상은 한끝차이’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4-03-11 15:34:56

  가정에서부터 시작해 사업체나 관공서, 건설 현장까지, 장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폐기물들이 등장한다.

 

이런 폐기물들은 대부분 (철, 작업 철), 비철(구리, 신주, 스텐, 샷시, 양은), 생활가전 류(TV, 세탁기) 등에 해당하며, 이러한 고물들은 수수료를 내고 처리를 대행하거나, 돈을 받고 고물상에 판매하는 방법으로 처리할 수 있다.

다만 그 양이 많을 때 개인이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는데, 특히 공장이나 건설 현장 등 대형 현장에서는 중량이 높은, 처분하기 어려운 품목들이 대량으로 반출되기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경우가 많다.

무안함평대광고물환경자원은 폐기물 수집 및 운반 허가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고철 운반에 특화되어 25톤 집게 차, 8.5톤 집게 차, 5톤 집게 차, 1톤 화물차량의 총 5대를 보유한 업체로 크고 작은 재활용 가능 폐기물들을 취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무안함평대광고물환경자원 허 대표는 “자원의 불필요한 낭비는 최소화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을 모아 다시금 유용한 자원으로서의 탈바꿈을 돕는 고물상을 운영하고 있다. 신속하며 안전한 작업으로 고객 만족에 힘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단순히 폐기물과 재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거르는 업무라 생각지 않고, 고객사의 이익을, 더 나아가 사회의 이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은 물론,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고물이라고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손끝에서 고물이 보물로써 재탄생하고, 또 그 차이가 한끝에 달하는 만큼 고철, 구리,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등 다양한 자원들이 효율적으로 재활용되어 아름다운 자원을 후세에 물려주도록 전심을 다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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