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300명··· 감소세 다소 주춤

1주일간 1日 평균 9488명
위중증 145명·사망 9명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3-03-06 15:35:32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4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감소세는 다소 주춤한 모양새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300명 늘어 누적 3056만9215명이 됐다고 전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수는 1주일 전인 지난 2월27일(4026명)보다 274명 많고, 2주일 전인 2월20일(4322명)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아울러 이날 공개된 지난 5일 일요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1주일 전인 2월26일(9212명)보다 601명 많은 9813명이다.

확진자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 연속 지난주 대비 증가세를 보이는 등 감소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월28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수를 살펴보면 1만811명→1만2288명→7555명→1만408명→1만1246명→9813명→4300명이며, 일평균 948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280명이며,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0명이다.

해외유입이 포함된 지역별 확진자수를 자세히 살펴보면 ▲경기 1299명 ▲서울 734명 ▲경남 235명 ▲경북 231명 ▲충북 229명 ▲인천 224명 ▲충남 183명 ▲부산 174명 ▲대구 142명 ▲전남 142명 ▲제주 132명 ▲전북 125명 ▲대전 122명 ▲강원 119명 ▲광주 94명 ▲세종 52명 ▲울산 49명 ▲검역 14명 등이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전날(148명)보다 3명 적은 145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직전일(5명)보다 4명 늘어난 9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3만403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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