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사랑 담은 제철 봄동 겉절이 나눔으로 봄 만끽
돈암1동, 홀몸 어르신들에게 사랑 듬뿍 담은 반찬 나눔으로 이웃 사랑 전달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3-12 15:35:21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형순)와 마을안전협의회(회장 송대호)가 지난 10일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을 담은 봄동 겉절이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겨울철 추위를 견디고 자라 영양 가득한 봄동으로 직접 겉절이를 만들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형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물가 상승으로 모두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서로에게 마음을 전함으로써 봄날의 포근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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