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춘하秋동 취업한마당' 성료

600명 현장 면접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5-09-16 15:35:29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는 16일 박정희체육관에서‘2025 춘하秋동 취업한마당(부제: 청년&중장년 재도약의 첫걸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구미시, 고용노동부 공동 주최, 취업 유관기관 및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지역 구직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화전자, ㈜아바텍, ㈜올곧 등 지역내 주요기업 35개사가 참여했으며 204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600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응시하였으며 이후 기업별 2차 면접 등 절차를 통해 최종 취업인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 면접외에도 구직자들을 위한 28개의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진행됐으며 ▲구직상담 ▲면접비 지원 ▲이력서ㆍ자기 소개서 컨설팅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취업타로관 ▲퍼스널 컬러관 ▲이력서 사진 촬영관 등의 체험형 부스는 구직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SK실트론ㆍLIG넥스원 인사 담당자를 초청해 ‘청년드림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반도체와 방위산업의 이해 및 미래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은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진 청년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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