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비용 지원
- 최대 500만원, 수출 중소기업 비관세장벽 대응 -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5-06-12 17:03:39
[용인=오왕석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직접 수출액 2,000만불 이하 ▲용인시 내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이미 당해 연도에 인증을 취득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총 12개사 내외로 선정해 해외규격인증 획득 및 갱신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CE, FDA, UL 등 총 579종의 해외규격인증으로, 신규 획득비용뿐 아니라 은 갱신 비용도 포함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수출 이슈를 파악하여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노력 등 지속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국제 통상 정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분야의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이달 23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