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소규모 농가 공동방제단 운영
올해 24회 일제소독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5-02-26 15:36:05
공동방제단은 올해 12월 말까지 총 50 농가를 대상으로 24회의 일제 소독을 지원한다.
또한 소독 차량과 방역 요원을 상시 배치해 농장 입구와 축사 주변, 축산차량 바퀴 등을 소독하고, 체계적인 방역을 통해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통해 소규모 농가 등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해 ‘가축 질병 없는 청정 진도’를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의 위험 시기인 지난 2024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방역상황실과 함께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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