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지방세ㆍ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5-11-13 15:37:06
이날 보고회에는 서형빈 부군수를 비롯해 세외수입 관련 부서 팀장과 읍ㆍ면 지방세 담당 팀장 등 46명이 참석해 ▲체납액 현황 ▲체납 원인 분석 ▲고액ㆍ고질 체납자 징수대책 등을 공유하고, 다각적이고 효율적인 체납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이 12억원, 세외수입 체납액이 15억원에 이르며, 오는 12월 말까지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함으로써 전 행정력을 집중해 체납액 징수에 나설 계획이다.
단순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진 납부 독려 문자를 발송하고, 생계형 체납자에는 분할 납부 유도 등 유연하고 탄력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다.
반면 고액ㆍ고질 체납자에게는 부동산 및 채권 압류, 출국 금지, 관허사업 제한, 차량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행정 제재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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