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카페다올’ 운영 시작
합리적 가격·따뜻한 공간,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카페다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9-11 15:38:58
‘카페다올’은 구산동 21-60에 위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 좋은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자립·자활을 위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다. 누구나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편히 들러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근로활동을 통한 자립을 돕는 기관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청소, 배송, 편의점, 카페 등 16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CU은평갈현점 등 6개 자활기업의 운영 지원과 취업 지원 등의 다양한 자활서비스도 제공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는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되는 자활근로사업과 지속 가능한 지역 맞춤형 자활일자리 창출로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번에 문을 연 카페 사업단에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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