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
경기도 '개최지' 최종 확정
대규모 행사 경험등 호평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25-09-03 19:30:04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2026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경기도청에서 열린 개최지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서 ▲제안설명 발표 ▲질의응답 등을 거쳐 종합 평가한 결과다.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는 매년 경기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대표 청소년 축제로 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과 문화 활동을 통해 자신
을 표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2026년 축제는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다양한 진로 체험 부스와 기념행사 및 무대 공연, 청소년 스포츠 대회, 이벤트존 등 청소년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경기도 및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한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도내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자리를 광주시에서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안전하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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