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강력 촉구
광주는 지난 7년 간 AI시대 준비 등 AI데이터센터 실제 운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10-21 15:38:56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을 비롯한 23명의 의원 일동은 오늘(21일) 2조 5천억 원을 투입하는 국가AI컴퓨팅센터 공모 마감을 앞두고 광주시 유치에 한 몫소리를 냈다.
광주시의회는 그동안 광주는 인공지능특별지구 지정과 AI집적단지 조성 등 국가 AI산업의 선도 도시로서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고 자부하며 5만㎡규모의 부지, 120MW(메가와트) 전력 공급망, 최첨단 통신 인프라 등 전국 최고 수준의 AI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AI영재고·AI융합대학·AI대학원·AI사관학교 등 교육기관을 통한 인재양성을 위한 생태계도 완비돼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반은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국가 인공지능 산업의 실질적 허브이자 미래산업 전략의 핵심 거점임을 입증하고 있다며 광주가 국가AI컴퓨팅센터 최적지 임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광주에 국가 AI컴퓨팅센터를 확충해 AI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만큼 광주는 AI산업을 위한 준비된 도시이자 AI산업의 중심지이기에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일동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광주에 국가 AI컴퓨팅센터를 설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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