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 사랑 '나눔 실천' 행사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4-11-25 15:38:06

▲ 지난 18일,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는 겨울 맞이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실천했다. 사진은 ‘행복의 나눔찬’ 행사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는 겨울을 맞이하여 따듯한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 복지분과 '행복의 나눔찬' 사업으로 만든 불고기 반찬과 더불어 한올한올 이음공방에서 직접 만든 소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주민자치회는 매년 겨울이 되면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불고기 반찬을 60명에게 나눠주고 한올한올 이음공방에서 손수 만든 베개커버 22개, 휴대용 앞치마 25개 에코백 23개 총 70개를 추가로 구성해 취약계층에게 나눠주었다.


박현숙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건강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먹거리와 소품을 함께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으로 나눔 봉사를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영교 왕십리제2동 동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항상 앞장서 주시는 주민자치회장님을 비롯하여 자치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동에서도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보살핌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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