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내년 공동주택 노후시설 개선사업 공모
장수영 기자
jsy@siminilbo.co.kr | 2025-12-22 15:38:23
[영광=장수영 기자] 전남 영광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넘은 공동주택 중 5년내 보조금 지원 실적이 없는 곳을 대상으로 공용부분 시설개선 비용(단지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공동주택의 노후 시설 개선과 주거환경 향상을 목표로 단지내 도로 및 가로등 보안등 설치ㆍ보수, 경로당 및 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 하수도 유지보수, 옥상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옥상방수 등을 추진한다.
영광군 건축허가과에서는 신청서를 제출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한 뒤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2개 단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2008년부터 현재까지 147곳의 공동주택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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