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재예방 우수 인증기업 5개사 선정
김점영 기자
kjy@siminilbo.co.kr | 2024-12-30 15:38:21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가 올해 경남도 산업재해 예방 우수 인증기업에 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2년째를 맞는 ‘경상남도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5명 이상 50명 미만 도내 사업장 중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한 기업에 대해 3년간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장려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재해 예방 우수 인증기업은 서류심사와 고용노동부 인증 안전진단 전문업체를 통한 현장평가, 경남도 산업재해예방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인증기업은 ㈜현대기업, (유)한국산업, ㈜제노라인, 성우정밀, 영남열처리 등 5개사다.
인증기업들은 안전설비를 구축하고, 근로자 안전교육 및 건강관리,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을 적극 추진했으며, 특히 경영책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현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으로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왔다.
이번 수상 기업들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서는 오는 2025년 2월 중 안전보건 리더 회의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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