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노인 4189명에 공공일자리
182억 투입… 작년比 578명↑
月 활동비 2만~4만원 인상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2-20 15:49:39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량은 총 4189개로 전년 대비 578개(16%) 대폭 증가한 것은 물론 활동비도 인상(공익활동형 월 2만원, 사회서비스형 월 4만원)돼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는 전년 대비 약 41억원이 증가한 182억원의 예산을 마련하고, 신규 수행기관을 2곳을 추가 지정하는 등 차질 없는 사업수행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박선녀 어르신복지과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전해 주고,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일자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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