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여름방학 청소년 체육교실 운영

인공암벽·수영등 총 6개 종목
130명 모집… 오는 29일 개강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7-09 18:35:24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여름방학을 맞아 ‘2024년 여름방학 청소년 체육교실’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29일~8월16일 총 3주간 운영되는 체육 교실은 ▲인공암벽 ▲아이스 스케이트 ▲볼링 ▲풋살 ▲탁구 ▲수영 총 6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총 130명이다.

먼저, 근력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는 인공암벽은 초등학생(2개 반)과 중·고등학생(1개 반)을 대상으로 총 3개 반, 45명을 모집한다.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아이스 스케이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명을, 볼링은 초등학생(4~6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개 반, 총 30명을 모집한다.

이 밖에도 탁구는 초등학생 2개 반에 총 20명을, 풋살과 수영은 각 1개 반에 10명, 15명씩 모집한다.

수강료는 모든 종목 무료이며, 일부 종목의 경우 장비 사용료(3만~4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희망자는 강서구 공공체육시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단, 1명당 반드시 1개 종목만 신청해야 한다.


구는 전산 추첨을 통해 22일 당첨자를 선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및 장소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체육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더 건전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어디서든 쉽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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