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구원, 복지시설에 안전 농산물 지원
올해 북구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10곳에 2900여 상자 전달키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2-28 15:40:21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서부·각화농(수)산물검사소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1년간 안전한 농산물을 무상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5개 자치구의 추천으로 선정한 북구 어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10곳이다. 이중 6곳이 새로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사회복지시설이 골고루 혜택을 받게 됐다.
서부·각화농(수)산물검사소는 올해 광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 3000여 건에 대해 주·야간 상시검사를 실시하고, 잔류농약 허용기준에 적합한 안전 농산물 2900여 상자(4000만 원 상당)를 사회복지시설에 제공할 계획이다.
안전 농산물 무상 지원은 최근 식자재 가격 상승 등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강인숙 광주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농산물 나눔 실천이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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