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교월리 공공임대 120가구 공급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2-03-31 15:40:00
고령자복지주택 127가구도
입주자 모집··· 무주택자 우선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국토교통부 공모 유치로 추진 중인 청양읍 교월1지구 임대 아파트(120가구)와 고령자복지주택(127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월1지구 임대 아파트(8층 2개동)는 지난 2021년 4월 착공 이후 현재 공정률 60%를 보이고 있으며, 고령자 복지주택(8층 2개동) 공정률은 15%이다.
입주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31일 오후 5시 이후 LH청약센터나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인터넷, 모바일,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교월1지구 임대 아파트 중 영구 임대는 거주지 읍ㆍ면사무소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입주 자격 1순위는 공고일 현재 무주택자이고 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신청인이며, 재산과 소득 기준에 따라 점수를 산정한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만 가능하며 중복신청시 모두 무효 처리되므로 1가구 1주택만 신청해야 한다.
한편 지난 2021년 11월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교월2지구 임대 아파트(180가구)는 올해 말까지 토지 보상을 마치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정산면 서정지구 임대 아파트(100가구)는 현재 설계 공모 중으로 연말까지 사업계획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양읍 교월리 427세대, 정산면 서정리 100세대 등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건설되는 임대 아파트가 일정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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